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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현대 사회는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것을 반증하듯 '혼술/ 혼밥' 이라는 신조어가 유행이기도 하구요,


누구나 외로움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잦은 외로움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건강/의료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외로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4가지를 소개했는데요,









1. 몸무게 증가



혼자사는 싱글족이 2인이상 가구에 비해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식사를 간단하게 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잦은 인스턴트 음식 및 간편요리는 중독 및 몸무게 증가를 가져오게 됩니다.









2. 아픈 날의 증가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 연구팀에 따르면, 대부분이 즐거운 술자리나 모임 자리에서 심각한 외로움을 느낀다면, 위험한 징조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인지된 고립감이 조기 사망 위험을 14% 증가시킨다' 고 밝혔습니다.

외로움은 외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뜻하는 '투쟁-도피반응' 을 유발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오랫동안 이 반응이 지속되면 면역 시스템이 망가져 체내의 염증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3. 새로운 물건에 대한 집착



'소비자 조사 저널'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하고 집착하는 것이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 만족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잘 맞는 아이템을 구입해 만족할 때만 유용한 것이라

구입한 물건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우울감이 더 증폭된다고 합니다.









4. 두뇌 능력 감소



배우자,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살게되면 뉴런(신경세포)이 활성화 되어

뇌의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혼자 살 경우 기억력 손상의 위험이 증가된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신경학, 신경외과학 및 정신의학 저널' 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7~80% 더 높으며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은 인지적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