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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젊어도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은?



대부분의 건강하다고 느끼는 젊은이 들은 자신이 질병과 무관하다고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노인성 질환들이, 최근에는 의외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등 생활양식의 변화가 큰 요인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미국 '폭스뉴스'가 젊은이들도 안심할 수 없는 노인성 질환 6가지와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1. 뇌졸중


65세 이상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2-30대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을 2배나 높이기 때문입니다.

염분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생선을 먹으면 도움이 되며,

또한 운동도 중요하기 때문에 매일 30분 간 산책이나 신체활동을 권유합니다.








2. 흑색종


흔히 50대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태닝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가끔 태닝을 하는 행위도 이러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3배나 높아집니다.

햇볕을 피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며, 자외선 차단제를 기본으로 바르고 햇살이 가장 따가운 오전 10시~ 오후 2시에는 실외활동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방암


40대 중반이상부터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10대라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이 중요하며, 음주를 자제하는 여성은 이 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하지만 유전요인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전요인이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예방책을 세우는 것도 중요합니다.








4. 알츠하이머성 치매


대개 65세 이상에서 나타나지만, 3,40대도 걸릴 수 있는 질병입니다.

정신 근육을 활발히 사용하는 것이 그 예방법인데

평소 활용하지 않는 뇌 부위를 사용하는 것,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거나 악기 연주법을 익히는 것 등은 인지능력 저하를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심장에 좋은 것이면 뇌에도 좋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게 유지하는 것을 조언했습니다.








5. 통풍


5,60대에는 흔한 질병이지만 30대부터 조심해야 합니다.

젊은 층에서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인데, 폭음 습관을 고치고 체중조절을 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급격한 체중감량은 요산 수치를 높여 오히려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6. 성인당뇨병


4,50대에는 흔하지만 아동기 때부터 걸릴 수 있습니다.

젊은층에서 많아지는 이유는 식생활 문제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과식과 과체중, 복부비만 등이 이 병에 걸리는 젊은이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