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자기전 스마트폰 사용, '안구암' 조심하세요!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 요즘 대부분의 수면 패턴인데요.

자기 전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들여다보던 남성이 갑자기 두 눈이 보이지 않았던 일화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최근 의학 전문 매체 그린트리메딕은 휴대폰 불빛에 장시간 노출되어

안구암에 걸려 숨진 40대 남성의 사연을 공개했는데요,

이름과 출신 지역이 알려지지 않은 40대 남성이며

보통 자기 전 30분에서 길게는 1시간 까지 휴대폰을 쳐다보다 잠이 들던 남성은

눈이 뻑뻑한 기분이 들어도 대수롭지 않게 여겨왔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았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 결과, 안구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안구암의 원인은 바로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푸른 불빛, 일명 블루라이트 였습니다.

블루라이트에 장시간/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망막 세포 및 시신경에 심각한 손상을 입어 안구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극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40대 남성은 초기증상을 방치하여 안구암이 걷잡을 수 없이 전이되었고, 

결국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두운 방에서 오로지 휴대폰 불빛만 들여다볼 경우 시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망막세포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는다" 라며 자기전 1시간 이상 휴대폰 사용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심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망막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현재 125만명을 넘어섰으며, 스마트폰의 보급시기와 맞물리며 안구질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 모니터. TV 등의 디지털 전자기기의 장시간 사용을 피하고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저녁시간에는 삼가하는 것 입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제품으로 보완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생활 속에서 간과했던 부분이, 나중에 심각한 망막 질환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기사 본문(출처) 인사이트 입니다: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14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