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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겨울철 탈모 예방/관리법 함께 알아봅시다!



과거 남성 일부분으로 여겨졌던 탈모는, 요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대중적인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건강 보험 심사 평가원에 따르면 탈모 환자 중 30대가 가장 많으며 여성도 48.9%나 된다고 합니다.


탈모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이 크게 차지하지만, 스트레스나 건강 관리 부족, 환경변화 등 후천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돈을 들이지 않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 만으로도 두피 관리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가장 효과적인 탈모 치료법은 약물 치료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40대 이전에는 99%, 40대 이후에는 90% 탈모를 막을 수 있으며 60-80%는 2~3년 내에 호전됩니다.

또한 모발 이식술도 발달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때도 약물을 병행해야 탈모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탈모 예방의 핵심은 두피 청결 !!

노폐물이 제거되도록 머리를 꼼꼼하게 감아줍니다. 머리를 감게 되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는 이들도 있는데,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아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결국 탈모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엔 차갑고 건조한 공기 탓에 모발이 건조해져 각질/비듬이 생기고 탈모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두피 청결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방한용으로 쓰는 모자도 오래 착용하게 되면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장시간 착용은 두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머리를 말리는 과정도 중요합니다.

머리를 감을 때는 미온수에 감고, 감은 뒤에는 차가운 바람 혹은 자연바람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모발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심하게 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젖은 머리는 잘 늘어나고 잘 끊어지기 때문인데요, 젖은 머리카락을 스타일링 하거나 너무 세게 묶어도 모발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두피 마사지도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두피 곳곳을 부드럽게 눌러주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어 새로운 모발의 성장을 촉진합니다.

간혹 빗으로 두피를 두드리게 되면 탈모가 개선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날카로운 빗을 쓰면 두피에 상처가 나고 오히려 머리카락이 더 빠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