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정보

냉장고에 넣으면 안되는 식품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냉장고를 만능 보관소로 생각하는데요.

일정 부분은 맞지만, 냉장보관으로 인해 상태가 더 나빠지는 식품들도 존재한답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더 잘 상하는 식품 6가지를 한번 알아봐요~~








1.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되는 것을 막고 풍미를 없애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냉장보관할 경우 화학구조가 변형되어 토마토의 맛을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온도가 낮은 곳에서는 토마토의 육질과 색깔 또한 영향을 받으며

특히 5도씨 이하에서 보관할 경우 저온장애가 나타나 물렁해지고 짓무르는 자국이 생기기 쉽다고 하니 냉장보관은 하면 안될 것 같네요 ~~!!








2.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 뚫린 비닐 팩에 넣게되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구요~ 하지만 서늘한 환경이 좋다고 해서 냉장고에 넣는 것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냉장보관으로 인해 감자의 녹말 성분이 당으로 변하기 때문에

감자의 육질에 영향을 주어 본연의 색을 잃게되고 요리하면 단맛이 납니다.









3. 양파


양파는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통풍이 잘 드는 서늘한 곳에 놓는 것이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양파를 냉장보관하기에 적합한 경우는 껍질을 벗기고 썰어진 상태일 때 입니다.

또한 양파의 맛이 더 달짝지근하길 원한다거나 수분함량이 높은 품종의 유효기간을 더 오래 유지하고 싶을때도 냉장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낮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썰어진 양파는 용기에 담아 뚜껑을 덮은 상태에서 7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4. 빵


금방 상할까봐 혹은 오래먹기 위해 냉장고에 빵을 넣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냉장고 속에서 빵은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집니다.

냉장고 안에서 빵이 차가워지는동안 오히려 빠르게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인데요.

기본적으로 빵은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빵 속 탄수화물이 급속도로 결정화 됩니다.

이로 인해 딱딱하게 변하면서 빵의 신선도를 잃게됩니다.









5.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두게되면 익는 속도를 며칠 늦출 수 있지만,

아직 녹색상태의 많이 덜 익은 상태라면 거의 익지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익는 속도는 느리며 바나나 색깔만 검게 변색되기도 합니다.

바나나는 본래 열대과일이기 때문에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자연스러운 방어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냉장온도에서는 바나나 세포벽들이 파괴되어 과일의 소화효소들을 잃게되면서 바나나껍질도 점차 검게 변합니다.








6. 마늘


마늘을 냉장고에 두거나 비닐봉지안에 넣어 보관할 경우 퀴퀴한 곰팡이가 피어날 수 있습니다.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온상태에서 서늘하며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 입니다. 특히나 약간 어두운 곳이 좋은데 전구 빛으로 인해 마늘에 싹이 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식품별 성질을 알게되니, 

무조건 냉장고에 넣는것 보다는, 식품의 성질을 파악하여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