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전자파) 개발노트_3, 배전함 및 콘센트/스위치의 전자파 차단 커버

엑스블루 2018. 11. 27. 16:39

오늘도 미세먼지의 기승이 장난이 아니네요. 항상 미세먼지에 주의하시고, 일교차가 아직은 10도 이상으로 심하니 온도/습도 관리를 통해서 항상 건강관리에 신경쓰면 어떨까 합니다.


거실의 배전함, 벽의 콘센트 등으로부터 전자파가 생각보다는 많이 그리고 항시 방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전자파 차단 커버 개발을 착수한지가 1년을 훌쩍 넘겨버리고 있네요. 전자파 방출의 사실 확인 후에, 조금은 쉽게 생각하고 제품 개발에 달려들었었는데, 능력부족에 천성의 게으름까지 더해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미국 아마존에서 장식용의 배전함 커버가 $150 전후에 팔리고 있던 것도 동기부여)  아직은 풀어야 할 난관이 아직 남아있고 비용과 시간을 계속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제품개발의 거의 끝부분에 와 있음을 직감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제품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서, 앞으로 진행해야 할 일들입니다. (이번주와 다음주에 걸쳐서 진행 예정)


  • 최종 명화 그림 선정
  • 2종류 전자파 차단을 극대화하기 위한 어싱 방법 결정
  • 시제품 완성 및 테스트(작품성, 편의성, 차단효과기능성)
  • PCT(국제특허) 신청 및 진행


  • 최종 명화 그림 선정

아래 2가지 그림 중에, 한개를 고를 예정인데 제 주변에서는 반반으로 갈리네요. 한쪽은 뭔가 차분하게 해주는 그림으로 보이며, 다른 한쪽은 뭔가 열정/화사함 등이 느껴지는 그림같은데요. 여러분 거실의 벽에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어느 것을 고르고 싶나요. 혹은 벽에 걸고싶은 추천 명화의 다른 그림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제품에 적용되는 경우에 선물을 드려야겠지요)

(1)   


(2)


  • 2종류 전자파 차단을 극대화하기 위한 어싱 방법 결정

배전함과 벽콘센트로부터는 2종류의 전자파가 매우 높게 항상 방출이 되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개인적 경험에 의하면, 어싱(접지) 연결을 해야만, 전자파 차단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 및 비용상승의 압박이 있는 상태이지만, 어떻게 하든 어싱 연결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어싱 연결이란, 지구의 땅과 연결하여 전자파를 흘려 보내기 위함이며, 전기장 전자파에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어싱 연결에 사용할 플러그, 케이블, 스냅단추 등을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플러그는 콘센트에 연결, 스냅단추는 캔버스 액자에 연결됩니다.

 

  • 시제품 완성 및 테스트(작품성, 편의성, 차단효과기능성)

캔버스 액자는 안쪽이 움푹 들어가 있고, 배전함이나 벽콘센트는 벽에서 솟아 나와 있기 때문에, 못이나 특별한 액자 걸이를 이용하지 않고 액자 자체를 걸쳐서 사용토록 할 예정입니다. 걸치는 데에 문제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최종 확인 단계이며, 여기에서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면, 별걸이 장치가 따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차단 효과는, 초기에 목표로 했던 전기장 95%, 자기장 50% 전후로 차단됨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1차 버젼의 제품화는 이 상태로 진행합니다. 아래는 오늘 실시한, 전자파 차단에 대한 추가 테스트 결과입니다.  



전기장 전자파의 경우, 어싱 연결을 했을 때와 안 했을 때를 비교해보면, 98.8%차단, 81.6%차단 등의 차이를 보여줌을 알 수 있습니다. 조금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RF전력밀도 전자파가 83.7%까지나 왜 추가적으로 차단되는지? 어싱 연결을 안 했을 때에 자기장 전자파 차단효과가 왜 가장 높게 나오는 지? 등 2가지가 있었습니다. 추후 유심히 관찰해야 할 듯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위 테스트에 대한 간단 동영상을 올려드립니다.


  • PCT(국제특허) 신청 및 진행

PCT의 진행을 위해, 지인들과 인터넷을 통해서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비용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 약간은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주에는 진행을 시작할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제품화까지의 여정에 도움이 될만한 어떠한 말씀이라도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다음의 업데이트는 제품화가 끝난 완성 제품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